from 일상 2012. 11. 28. 04:24

기회는 평등할 것입니다. 

과정은 공정할 것입니다. 

결과는 정의로울 것입니다.


새시대를 여는 첫 대통령이 되겠습니다.




시간이 많이 지나 체념하고 이제 아련한 추억으로만 남았는줄 알았는데 '새 시대를 여는 첫 대통령' 이라는 문구를 보자마자 눈물이 왈칵 났다. 그러지 말았어야 하는데 '구시대의 막내' 로 떠난 사람이 생각났으니까. 


스스로 이룬 건 아무것도 없는 사람이 독재자의 향수를 등에 업고 민주공화국의 대통령이 되는 꼴 만큼은 보지 않길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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